들은 숫자와 서명할 숫자가 같은지 한 줄씩 맞춰 봐요
가게 일에 쫓기다 보면 계약서를 대충 넘기고 서명부터 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마음고생을 줄여 주는 건 서명하기 전 십 분이에요. 베스트페이는 상담에서 말씀드린 요율과 정산 방식, 단말기 사용 조건을 문서에 같은 숫자로 옮기고, 서명 전에 사장님과 한 줄씩 소리 내어 읽어 봅니다.
계약 기간과 그만둘 때의 조건도 이때 함께 짚어요.
상담 때 들은 숫자를 메모해 두셨다가 문서와 나란히 놓고 보시면 다른 곳이 금방 눈에 들어옵니다. 숫자가 하나라도 다르면 서명하지 마시고 그 자리에서 말씀해 주세요. 입금 날이 당일인지 익일인지, 돈 받을 통장이 대표자 본인 명의 사업용 계좌로 적혔는지도 그 자리에서 짚어 보세요.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비가 0원이라는 점도 문서에 적혀 있는지 함께 보세요. 베스트페이는 금감원에 등록된 1차 PG사와 손잡은 2차 PG라, 사장님 결제가 어느 PG사로 이어지는지 서명 전에 이름까지 그대로 밝혀 드려요.
멈춘 날에는 한 번호로 알리면 창구가 이어받아요
토요일 저녁이나 명절 연휴처럼 손님이 몰리는 날 단말기가 멈추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럴 때 어디에 전화할지 찾느라 시간을 쓰지 않도록, 개통하는 날 연락할 번호를 하나로 정해 드려요. 010-3970-2769로 전화나 문자, 카카오톡을 주시면 365일 접수해 두고 수리나 교체는 평일(월요일부터) 이어 가며, 손님이 계산대 앞에 서 있는 급한 상황이라면 메시지보다 전화가 빠릅니다.
연락하실 때 가게 이름과 화면에 뜬 문구, 언제부터 그랬는지를 말씀해 주시면 원인을 훨씬 빨리 좁힐 수 있어요. 전원이나 통신선, 영수증 용지처럼 그 자리에서 풀리는 일도 많아 통화하며 하나씩 같이 봅니다. 손님이 기다리는 동안에는 결제 링크로 계산을 잠깐 이어 가는 방법도 알려 드리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하면 접수 뒤 일정을 따로 말씀드려요.
첫 연락은 가게 이름 한 줄이면 충분해요
상담을 받으려고 무엇을 정리해 둘 필요는 없습니다. 가게 이름과 파시는 품목만 알려 주시면 나머지는 통화하면서 저희가 차례로 여쭤요. 손님을 받는 중이라 통화가 어려우시면 문자나 카카오톡에 두세 줄 남겨 두시면 틈날 때 다시 연락드립니다.
파는 물건이 조금 낯선 업종이어도 상담 문은 열려 있으니, 예전에 다른 데서 퇴짜를 맞으셨더라도 망설이지 마세요.
상담이 끝나면 보내 주실 서류 목록이 문자로 가고, 사진이 오는 대로 접수합니다. 심사를 거쳐 서류가 갖춰지면 빠르면 그날, 늦어도 다음 날 단말기를 켜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요. 정산은 당일과 익일 가운데 고르시면 되고, 들어오는 곳은 사장님 본인 명의 사업용 계좌입니다.
개통한 뒤 궁금한 일이 생겨도 이 글에 적힌 같은 번호로 물으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