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만 받는 사이 손님은 조용히 발길을 돌려요
지갑 대신 휴대폰과 카드 한 장만 들고 다니는 손님이 많아지면서, 동네 문구점이나 세탁소에서도 현금이 없어 그냥 나가는 장면이 늘었습니다. 계좌이체를 부탁하면 대부분 응해 주시지만 번거롭다는 표정은 남고, 다음 번엔 카드 되는 가게로 가기 쉽습니다.
손님이 말없이 떠나면 사장님은 그 매출이 사라진 줄도 알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아프죠.
그래서 단말기는 매출을 늘리는 도구라기보다 이미 오던 손님을 붙잡아 두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처음 드는 비용 때문에 미뤄 오셨다면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비가 0원이니 그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남는 것은 결제 수수료와 정산 조건인데, 이 숫자는 상담 때 먼저 들으시고 계약서에서 다시 확인하시면 돼요.
숫자를 듣고 나서 결정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오늘 개통은 서류 사진이 얼마나 빨리 오느냐에 달려 있어요
빠르면 당일 개통이 가능한 까닭은 저희가 접수를 쌓아 두지 않고 들어오는 대로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흐름에서 가장 자주 멈추는 곳은 사장님 손에 있는 서류입니다. 사업자등록증이 서랍 깊숙이 있거나 통장 사진이 흐리게 찍히면 그 사이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저녁 무렵이 되면 개통이 다음 날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연락하시기 전에 사진 세 장만 휴대폰에 담아 두시면 하루를 버는 셈이에요. 업종에 따라 한 번 더 살펴야 할 것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늦어지더라도 어디까지 왔는지 수시로 알려 드립니다.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시간을 미리 말씀해 주시면 설치 시각도 그 사이를 피해서 잡습니다.
약속은 서명 문서에 남기고, 막히면 창구 하나로 연락하세요
작은 가게일수록 계약서를 꼼꼼히 읽을 여유가 없어서 말로 들은 숫자만 믿고 서명하는 일이 생깁니다. 베스트페이는 상담에서 오간 요율과 정산 방식, 단말기 사용 조건을 문서에 같은 숫자로 옮기고, 서명 전에 사장님과 한 줄씩 짚어 봅니다.
카드 가맹점 우대수수료는 금융위원회 기준을 따르고 카드사별 수수료는 여신금융협회 공시에서 찾아보실 수 있어요. 서명은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개통한 뒤에는 단말기가 멈추거나 영수증이 나오지 않는 날이 언젠가 옵니다. 그럴 때 어디에 전화해야 할지 헤매지 않도록 연락할 곳을 하나로 정해 드립니다. 010-3970-2769 한 번호로 전화나 문자, 카카오톡을 주시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접수 전화를 받고, 수리나 교체는 평일(월요일부터) 이어서 합니다.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면 결제 링크로 잠깐 이어 가는 길부터 일러 드립니다.